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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깁스후 유의사항

빨강소 2020. 7. 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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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pixabay

 

깁스

깁스는 독일어로 석고라는 뜻입니다. 소석고의 분말에 물을 가하면 신속하게 굳는 성질을 이용하는 것으로 주로 정형외과적 치료에 사용되며,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 근육이 파열되었을 때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거나 고정하기 위하여 적용하고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부상당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캐스트(Cast, 통깁스) 와 스프린트(Splint, 반깁스)가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며 치유를 가속화하고 통증을 감소하는데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일반적으로 플라스틱, 천, 석고나 유리 섬유로 만들어져있으며, 염증이 있을 경우에는 스프린트로 시작하고 염증이 진정되면 캐스트로 바꾸는 게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캐스트는 더 단단한 깁스로 골절이나 염좌 부위를 더 단단하게 보호해 줍니다.

 

깁스를 관리하는 방법

1. 건조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 방수가 되는 깁스가 나오긴 했지만, 물이 닿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샤워 시 비닐이나 커버를 감싼 후에 샤워를 해야 하며 피부가 닿는 부분에 물이 들어가게 되면 잘 마르지 않고, 피부에 발진이 생겨서 가려워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2. 긁지 않습니다.

- 깁스를 하게 되면 견디기 힘들 정도로 가렵지만 가렵다고 긁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피부를 긁을 경우 감염될 위험이 큽니다. 가려울 경우 시원한 바람으로 건조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3. 부서지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 변형되거나 부서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변형된 깁스를 하고 있을 경우에는 염증이 생기고,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매일 상태를 체크하여 피부가 붉어지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4. 변형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 깁스가 변형되지 않도록 유의하여 합니다. 피부와 접촉해있는 부분이 변형 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심각할 시 염증이 생겨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기타 유의사항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감각이 없어지면서 따끔거릴 경우

피부가 시퍼렇거나 하얗게 또는 보랏빛으로 변할 경우

깁스를 한 부위의 피부가 빨갛게 될 경우

깁스를 하고 있는 동안 부상을 당한 곳에 염증이 생길 경우

열이 나고 이상한 냄새가 나며 통증이 있을 경우

 

이러할 경우에는 심각한 상태가 될 수도 있으니 바로 즉시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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