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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삶의 지식 Story

테슬라에게 도전장을 내민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기업들

빨강소 2020. 7. 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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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주식에 관심이 많아지고 전기자동차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테슬라의 주가와 제2의 테슬라는 누가 될 것인지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기업들 니콜라(Nikola), 리비안(Rivian), 바이튼(Byton), 피스커(Fisker),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등이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습니다.

 

테슬라(TESLA)

전기자동차, 자동차 소프트웨어 그리고 에너지 저장 장치를 제조하는 미국의 기업으로써 지금 현재 자동차 회사 시가 총액 1위이며 전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자동차 기업에 비해 연력이 매우 짧지만 21세기 가장 주목받는 신생업체, 스타트업 기업 중 하나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500% 이상 상승하였으며 현재 주가가 1500 달러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거품이라는 평가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전 세계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중심의 기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처 Unsplash

 

니콜라(Nikola)

창업주 트레버 밀턴이 2015년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2018년, 2019년 한화를 비롯하여 글로벌 기업인 독일 보쉬, 이베코 트럭 제조사 CHN인터스트리얼 등 초기 투자를 받아서 수소 트럭(FCEV)과 유럽을 겨냥한 전기 배터리 트럭(BEV) 등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본사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하고 있으며 피닉스 인근 쿨리지에 최첨단 제조공장을 건설 중으로 내년부터 전기자동차 판매를 통해 미국, 유럽 트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2023년에는 수소 트럭을 양산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요 자동차 업체와 협력하여 배저(Badger)라는 픽업트럭을 생산할 계획이지만 아직 어떠한 회사와 생산 계약을 체결할지는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니콜라는 2020년 6월 4일에 나스닥 시장에 상장을 마쳤으며 나스닥에 입성하면서 전 세계 이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 nikolamotor.com

 

리비안(Rivian)

창업주 로버트 스카 린지가 2009년에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포드와 아마존이 최근에 신규자금으로 투자하였으며 2021년에 픽업트럭인 R1T와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R1S 등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미시간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마존은 리비안의 최고의 투자자로써 전기 배송 밴 10만 대를 사전 주문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 www.rivian.com

 

피스커(Fisker)

창업주 핸릭 피스커가 2008년에 설립한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핸릭 시프커의 이전 벤처인 피스커 오토모티브는 위에서 덮치는듯한 과격한 디자인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피스커 카르마를 선보이며 업계를 놀라게 했던 회사이지만, 몇 년 전에 파산하여 카르마 모델 일부를 포함한 여러 자산들이 중국 투자자들에 의해 인수되었습니다. 그 후에 카르마 오토모티브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현재는 카르마에서 카르마 리베로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벤처기업 피스커(Fisker Inc.)는 사모펀드 회사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상장 기업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 럭셔리 전기 SUV '피스커 오션' 판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가격은 약 4만 달러로 테슬라 모델 Y보다 약 1만 달러 저렴한 가격입니다.

출처 : www.fiskerinc.com

 

바이튼(Byton)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중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201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2018년 첫 번째 컨셉트 카를 공개하였으며 2019년 말부터 생산을 시작으로 M-Byte SUV 모델을 소개하였으며 2020년 하반기에 미국과 유럽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 6월 유동성 위기를 관리하기 위하여 모든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9년 9월부터 자금 조달을 추진하였지만 현재 투자자들을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출처 : www.byton.com

 

패러데이 퓨처(Faraday Future)

2014년에 설립된 전기 자동차 개발에 중점을 둔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기모터를 작동시키는 기본 원리 중 하나인 전자기 유도를 설명한 영국 과학자 마이클 패러데이로부터 이름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자율 주행용으로 디자인한 FF91을 첫 공개하였지만 그 이후로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하여 2019년 10월에 파산 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채권단과 합의하여 발전된 모습을 보이려고 하였지만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출처 : www.ff.com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

2007년 설립된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전기자동차를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현재 CEO인 피터 롤린슨은 2012년까지 테슬라 모델 S의 수석 엔지니어를 지낸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 공개할 루시드 에어(Lucid Air)는 주행거리가 400마일(650km), 2.5초 이내에 60마일(100km)을 도달할 수 있는 럭셔리 차량입니다. 또한 차량의 가격은 1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루시드 모터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투자 기금에서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lucidmoto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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