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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경제 Story

[주식] 공매도 는 무엇일까?

빨강소 2020. 6. 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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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공매도란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미리 빌려 매도하고, 나중에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 가격에 매수하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기법입니다. 말 그대로 나에 없는 것을 판매한다는 뜻입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매도하는 방식인 차입 공매도(Coverde Short Selling)과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매도하는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으로 나누어지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는 차입 공매도만 가능합니다.

공매도는 주식이 떨어질수록 이익 얻는 비중이 커지기 때문에 약세장에 유리합니다.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보다는 외국인이나 기관투자자에 의해 조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실제로 외국인이 69%, 기관은 30%, 개인은 0.7%로 공매도 비율이 외국인이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대량의 공매도를 발생시키면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하기 때문에 개인투자자한테는 불리한 투자기법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2008년 금융위기 때와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때 두 차례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2020년 3월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유가증권, 코스닥, 코넥스 시장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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