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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삶의 지식 Story

코로나19로 단계적 온라인 개학시작

빨강소 2020. 4. 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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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31일 교육부(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는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였습니다.

4월 9일부터 고3, 중3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시작합니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3 수험생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월 3일(목)으로 연기되었으며 이에 따른 모든 일정들이 변경되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세 차례나 개학이 연기가 되고, 개학이 미루어지면서 학업에 공백이 생기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원격수업을 도입한 걸로 판단됩니다.

 

▶온라인 개학 일정

4월 9일부터 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우선은 중3, 고3 학생들을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뒤, 일주일 이후에 16일 중학교, 고등학교, 더불어 초등학교 4~6학년의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남은 초등학교 1~3학년 온라인 개학은 4월 20일 계획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유치원의 경우에는 휴업을 연장하기로 하였으며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부모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한 놀이 지원 자료 등을 안내하겠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대학입시 일정 조정

신학기 개학일이 변경되어 2021학년도 대입 일정도 변경되어 수능은 12월 3일(목)에 시행되고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9월 16일(수)로 변경되었습니다. 장기간의 고교 개학 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부득이한 조치로 수험생의 대입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입니다.

 

▶해외 온라인 개학 사례

중국은 개학 연기 기간 동안 교육방송 온라인 교실을 통한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역시 제도를 긴급 운영 중입니다.

미국의 경우도 온라인 원격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럽 여러 나라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온라인 및 원격 수업을 계획, 또는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개학 준비사항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될 원격수업을 위해 수업유형 및 모델별 출결처리 방법과 학생평가 방법을 가이드라인 형식으로 안내하고, 온라인 개학 전에 저소득층 다자녀에게 우선적으로 스마트기기를 대여할 예정입니다.

- 학교·교육청이 보유 중인 스마트기기 약 23만 대, 교육부 추가 보급분 5만 대, 민간(삼성전자, LG전자)에서 후원한 3만 6천 대, 총 31만 6천 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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