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서비스 란?

P2P 금융

 

Peer-to-Peer의 P2P 방식을 금융 서비스에 적용한 것으로 인터넷 시대의 금융에 직접 참여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기존의 대출은 은행, 저축은행, 대부업자 등 기존의 금융기관들이 차입자들에게 돈을 대출하여 주고, 원리금을 수취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며 금융기관을 거쳐야만 가능했던 기존의 대출 프로세스에 벗어나,

금융 공급자와 금융 수요자가 온라인상의 플랫폼을 통해 직접 자금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P2P 플랫폼에 차입자들의 정보, 즉 투자 상품을 개시하기 전에 P2P 플랫폼이 기본적인 자체 심사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대부업 자회사 P2P 모델

출처 : 나무위키

 

금융기관 연계형 P2P 모델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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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2019년 9월 31일 세계 최초로 개인 간(P2P) 금융산업 관련 법안인 '온라인 투자 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 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주요 내용은 금융위의 감독 및 처벌 규정과 자기자본금을 5억 이상으로 정하고,

투자금과 회사 운용 자금을 법적으로 분리할 것 등 소비자 보호 강화에 대한 조항들이었으며,

추가로 P2P 금융회사의 자기자본 투자를 일부 허용하고,

다양한 금융회사의 P2P 대출 연계 투자를 명시하는 등 소비자 보호와 산업 육성을 아우르는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P2P금융법은 세계 최초로 제정된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05년 세계 최초의 P2P 금융 기업인 ZOPA(조파)가 탄생한 영국은 2014년에 관련 법의 법규명령을 개정해 P2P금융을 규제하고 있으며, 전 세계 P2P금융산업의 선도 기업들이 있는 미국도 2008년 증권거래법을 적용해 산업 규제의 틀을 마련한 역사가 있습니다.

 

이용자 보호를 위한 일정 수준의 안전장치

이용자 보호를 위해 온라인 투자 연계 금융업 이용 한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 투자자 - 전체 투자액 5000만 원, 동일 차입자에게는 500만 원까지 투자 가능합니다.

소득 적격 투자자 - 전체 투자액 1억 원, 동일 차입자에게는 2,000만 원까지 투자 가능합니다.

동일 차입자 연계 대출한도는 대출 채권 잔액의 7% 또는 70억 원 중 더 작은 규모로 제한됩니다.

 

P2P 플랫폼 수수료

P2P 플랫폼의 업체마다 수수료 산정 방식이 각각 다를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수수료 계산방식입니다.

중개 수수료 월 0.1% = 투자 수익 관점에서는 10% 수수료

수수료 산정 방식 = (투자원금 * 1.2% * (투자일 수 / 365일))

투자수익률이 연 12%인 P2P 상품의 경우 투자 금액의 월 0.1%는 1년으로 보면 1.2%가 되므로 투자 수익의 관점에서 보면 10% 정도를 수수료 지급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대출자의 연체가 발생을 해도 매월 투자 수수료는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자는 불만을 갖는 경우에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