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Life goes slowly...

[경제 상식] 테이퍼링(Tapering)이란 무엇일까? 본문

Story/경제 Story

[경제 상식] 테이퍼링(Tapering)이란 무엇일까?

빨강소 2021. 1. 14. 08:33
728x90
반응형

 

출처 : Pixabay

 

테이퍼링이란 무엇인가?

테이퍼링(Tapering)이란 2013이란 당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의장이었던 벤 버냉키 의장이 통화정책의 변화를 언급하면서 초저금리 상태에서 경기부양을 위하여 중앙은행이 정부의 국채나 다양한 금융자산의 매입을 통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던 양적완화(QE) 정책을 점차 축소하자는 출구 전략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한 나라의 정부가 경제위기에 처했을 때에 취했던 양적완화의 규모를 경제가 회복하면서 양적완화의 규모를 축소하자는 이야기입니다.

 

테이퍼링의 "Taper"라는 단어는 폭이 점점 가늘어지다, 끝이 뾰족해지다 라는 의미입니다.

 

비유를 말하자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의 양을 천천히 조금씩 잠그는 것처럼 정부가 시장에 돈의 규모를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줄여가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통화를 줄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경우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양적완화란 무엇인가?

양적완화란 (QE - Quantitative Easing) 중앙은행이 경제가 침체되었을 때에 통화, 즉 돈을 시중에 직접 공급하여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을 말합니다. 이러한 양적완화 정책을 통하여 경제를 회복시키고, 어느 정도의 효과를 달성시에 출구 전략으로 그동안 매입하던 채권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을 펼치는데, 그러한 정책을 "테이퍼링"이라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